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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MS, AT&T주식 50억달러 인수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6일 미국 최대 전화회사인 AT&T의 주식 50억달러를 인수, 케이블 TV망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T&T는 이에 앞서 지난 5일 미국 4위의 케이블 TV 업체인 미디어원을 인수함에 따라 이들 3개 거대업체의 합작이 향후 미국 통신업계의 구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MS는 이번 합작으로 음성, 영상자료와 함께 인터넷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케이블 TV의 셋톱 박스에 윈도 CE 운영체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셋톱 박스란 텔레비젼을 통해 전자메일, 전자상거래, 비디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정보혁명의 핵심 기술로 AT&T는 미디어원 인수를 계기로 미국의 2,500만 가구에 셋톱 박스를 이용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의 마쯔시다 전기는 AT&T, 유니버셜 뮤직, BMG 앤터테인먼트 등 미국 3개사와 합작으로 인터넷상에서 음악을 보급하는 벤처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7일 보도했다. 이들 4개사는 다음주 최종 합의문을 작성하고 이르면 올해말부터 인터넷을 통한 음악 소프트웨어어 판매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형주 기자 LHJ30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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