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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잦았던 지난달 서울 강수량 평년 3배

눈비가 잦았던 지난달 서울에 내린 강수량이 평년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5일 "2월 서울 강수량이 74.6㎜로 평년의 25.0㎜보다 약 3배 많았다"고 분석했다. 눈이나 비가 내린 날은 지난 한 달 동안 8일로 평년의 5.8일보다 2.2일 많았다.

전국적으로도 강수량은 평년 35.5㎜의 약 1.5배인 50.4㎜로 나타났다. 특히 비와 눈은 대부분 2월 상순에 몰려 5.4일간 45.0㎜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2월 초순 강수량으로는 1973년 이래 가장 많은 양이다.

기상청은 지난달 우리나라가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은 가운데 저기압이 자주 통과해 눈비가 잦았다고 분석했다.



추위도 평년보다 심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0.7도로 평년의 1.1도보다 0.4도, 서울 평균기온은 영하1.2도로 평년의 0.4도보다 1.6도 낮았다. 기상청은 시베리아 지역으로 유입된 차가운 공기로 인해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것이 한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포근한 봄 날씨는 3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하순부터는 비가 잦고 기온도 평년보다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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