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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인생역전’은 옛말?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도‘인생역전’하기에 금액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342명 중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일확천금을 거머쥐었지만 98%는 현재 하던 일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당첨금액이 일을 그만둘 만큼 크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일을 그만둔다’는 이들은 2%에 불과했다. 지난해 평균 1등 당첨금은 약 18억4,000만원이었다. 최고 당첨금은 126억원, 최저는 8억8,000만원이었다.

당첨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예금, 주식 등 재테크를 통한 노후대비(23%)’라고 답했다. 당장의 행복 보다는 불확실한 노후를 준비하겠다는 의견이다. ‘사업자금 활용(20%)’, ‘대출금 상환(19%)’, ‘주택 및 부동산 구입(18%) 등이 뒤를 이었다.

또 1 등 당첨자 4명 중 1명은 당첨 사실을 배우자에게도 알리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 사실을 누구에게 알릴 예정인가'란 물음에 41%가 '배우자에게 알린다'고 답했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겠다’라는 이들도 27%에 달했다.



한편 가장 많은 당첨비율을 보인 사람의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며 자영업을 하는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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