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 등록기업, 투자 시설설비 늘고 연구개발은 줄고

경기 침체로 올해 코스닥기업들의 신규 시설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연구개발(R&D) 투자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등록기업들의 올해 신규 시설투자액은 6,360억원으로 전년보다 1.9% 감소했다. 시설투자 가운데 기존설비 개보수와 확장 등 시설물 투자는 전체의 76.5%인 4,868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줄었다. 반면 R&D투자는 602억원으로 전체의 9.5%에 불과했지만 증가율은 423.5%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관계자는 “코스닥 기업들이 R&D 투자비중을 늘린 것은 투자행태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투자로 전환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시기의 경우 지난해는 하반기에 투자가 집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상반기에 대부분의 투자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전망이 계속 불투명해지면서 기업들이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를 꺼린 결과로 풀이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