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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사업인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기초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어린이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후원사업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담은 공연 팀이 광주지역 곳곳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등을 상대로 13차례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도 12차례 문화공연으로 6,500만원을 후원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 2,737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후원 규모를 확대해 9천만원을 지원하며, 정기공연 10 차례와 특별공연 3차례, 어린이 4천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마련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이날 실시됐으며 전달식과 함께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8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은 레이저쇼, 코믹마임, 매직쇼, 벌룬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찾아가는 문화 공연은 광주 5개구 거점 사회복지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다음달 부터 매월 2회 실시되며 8월과 12월에는 방학맞이 특별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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