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 프로농구 감독 승부조작 의혹

경찰, 수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 수사

현직 프로농구 감독이 사설 스포츠 도박에 억대 베팅 후 승부조작에 개입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프로농구 감독 A씨의 지시를 받고 올 2∼3월 수차례에 걸쳐 사설 스포츠토토에 3억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 등)로 강모(38)씨 등 A씨의 지인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강씨 등을 통해 사설 스포츠토토에 돈을 베팅하고 경기 후반인 3∼4쿼터에 후보 선수를 투입해 일부러 패배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2배 가까운 이익을 봤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가 사채업자로부터 3억원을 빌려 도박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