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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서울서 올 첫 사망
입력2001-09-05 00:00:00
수정
2001.09.05 00:00:00
올들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나왔다.
4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서울 영등포 H병원에 입원했던 안모(남ㆍ45)씨가 3일 오전 사망했다.
올들어 현재까지 서울에서는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3명 발생했으나 사망에 이른 경우는 안씨가 처음이다.
비브리오는 생물 분류상 콜레라와 같은 속(屬)으로 주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되며 치사율은 최고 7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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