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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에너지 절감 신기술 실용화 나서

성진테크와 하이베드 지중난방시스템 에너지 절감 기술 통상실시 계약 체결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에너지 절감 신기술 실용화에 나섰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에너지 절감 연구사업으로 개발한 딸기 하이베드 지중난방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농업용 전열케이블 전문기업인 성진테크와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한 하이베드 지중난방시스템은 하이베드 내부 근권부(뿌리부분)의 엑셀파이프 안에 전열케이블을 삽입해 시간대별 4단계 온도 조절로 근권부 난방을 하는 시스템이며 기름보일러 엑셀온수가온에 비해 딸기 품질과 수량에 차이가 없으면서 난방 비용이 약 83%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기술이다.

또한 고온기에는 엑셀파이프를 통해 냉수를 이용해 온도를 낮추고, 저온기에는 전열케이블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100m 길이의 하이베드의 지중온도를 차이없이 골고루 난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온도제어 컨트롤러를 통해 안심하고 온도제어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성진테크는 충북보건과학대안에서 기업과 연구소를 같이 운영하는 벤처회사이며 새로 개발돼 특허출원중인 ‘다단계로 온도제어가 가능한 하이베드 재배용 난방 시스템’ 기술을 이전받아 하이베드 지중난방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송명규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국제유가가 불안정하면서 오르는 추세에 있어 난방비 절감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농가에서 응용해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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