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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메르스확진 17일째 ‘0’… 감염환자 1명뿐

현대자동차가 이번 주중 사상 첫 중간배당을 확정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중간배당 일정과 배당금액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배당 규모는 지난해 연말 결산 배당금과 현대차의 배당 확대 의지 등을 감안할 때 1,000원선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2014년 말 결산 주당 배당금을 보통주를 기준으로 3,000원씩 지급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54% 늘어난 수준이다. 배당성향은 11.1%였다.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해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평균 수준(20% 안팎)까지 올리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올해 배당성향은 15% 안팎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한전부지 인수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배당 규모를 늘리고 중간배당 실시 의지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펴왔다. 하지만 주가는 좀처럼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달 8일부터는 엔저와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5년2개월 만에 주당 13만원 아래로 내려앉기도 했다. 지난 21일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주가가 13만원대로 반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실적 우려는 남아있는 상태다.

현대차는 23일에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 전망은 22조8,760억원, 영업이익 전망은 1조7,51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보다 16%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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