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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존치정비1구역 서민주택 1,637가구 들어서


중화 존치정비1구역에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 서민주택 1,63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7일 중화 존치정비1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중화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지난 14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기준용적률 20%상향, 역세권 건축물 밀도조정이 이뤄진 첫 사례다. 이로써 계획수립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 중화역과 중랑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용적률이 238.8%에서 295.3%로 상향돼 기존 2,311가구에서 670가구가 늘어난 총 2,981가구가 건립된다.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1,489가구는 60㎡(이하 전용면적) 이하 소형주택으로 공급된다. 증가된 670가구는 60㎡ 이하 소형주택 315가구와 임대주택 65가구, 장기전세주택 148가구(소형 89가구, 중대형 59가구)로 지어진다. 85㎡ 이상에는 가변형 부분임대 326가구가 도입된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15~35층 20개 동으로 건립된다. 단지는 중랑천 변으로 통경 축을 확보해 조망권을 확대했고 자전거 특화도시, 친환경 뉴타운으로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층수제한 완화를 통해 단지내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타운센터, 커뮤니티센터, 중랑문화중심공원 등 문화복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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