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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 성수기로 접어든 가운데 이번주 분양시장도 대목을 맞았다. 특히 화성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알짜 분양단지 모델하우스가 대거 문을 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접수 15곳, 견본주택 개관 13곳 등이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7-23 일대에 공급하는 '청계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5층~지상21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은 20~39㎡(이하 전용면적) 460실, 도시형생활주택은 18~30㎡ 298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4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21ㆍ22ㆍ23-1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34층 17개동 규모로, 79~196㎡ 1,861가구의 대단지다. 잭니클라우스 골프장과 서해 조망이 가능하고 중앙공원도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16일에는 대규모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다. 이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 2-2블록에 공급하는 '송파 아이파크' 견본오피스텔을 개관한다. 지하4층~지상16층 1개동, 25~59㎡ 총 1,403실로 구성된 대형 오피스텔이다. 같은 날 동탄2신도시에서는 한화건설ㆍ계룡건설ㆍ금성백조ㆍ㈜대원 등 4개 업체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시범단지 2차 동시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계룡건설이 A16블록에 84~101㎡ 656가구, 금성백조가 A17블록에 74~84㎡ 485가구, 대원이 A20블록에 84~120㎡ 498가구, 한화건설이 A21블록에 84~128㎡ 1,817가구 등 총 3,456가구를 공급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에서는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에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업무시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커뮤니티 시범단지 중앙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리베라CC도 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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