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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구본홍 YTN사장 취임 1년 만에 사의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보도전문채널 YTN의 구본홍(61ㆍ사진) 사장이 3일 사의를 표명했다. 구 사장은 이날 실국장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YTN 사장에 취임한 지 1년이 지났고 남대문 사옥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는 등 YTN이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할 때가 됐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사장은 자신의 사임을 계기로 YTN이 그동안 겪었던 갈등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회사가 발전적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7월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됐지만 YTN 노동조합이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는 바람에 약 5개월 뒤인 지난해 12월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구 사장은 문화방송 기자로 출발해 보도본부장을 역임한 뒤 기독교TV 부사장,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방송총괄본부장, 대변인실 자문위원을 거쳤다. YTN은 구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경영공백 상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YTN은 현재 사옥으로 사용하는 남대문빌딩 지분 40%를 확보한 상황에서 지난 2월 이사회 결정을 통해 나머지 60% 지분을 코크랩 제4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1,649억원에 매입했다. YTN은 연합통신(현 연합뉴스)이 1995년 3월 개국했지만 IMF 외환위기로 최대주주가 한전KDN으로 바뀌고 연합뉴스는 경영에서 손을 뗐다. YTN은 2004년 숭례문 옆 현 YTN타워로 사옥을 이전하고 2005년 YTN DMB, 2007년 사이언스TV, 지난해 4월 YTN 라디오 등을 차례로 개국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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