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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2지구에 짓는 공공아파트 1,156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분은 3개 단지로 A-2블록(422가구)과 B-1블록(488가구)은 전량 분양아파트이며 S-1블록은 임대 96가구가 포함돼 있다. 3개 단지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동ㆍ당동 일원 43만6,000㎡의 부지에 3,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이미 사업이 완료된 인근 부곡지구 및 분양 예정인 송정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남부권의 신흥 주거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남쪽으로 영동고속도로 군포IC가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47번 국도가 지난다. 전철1호선 당정역과 4호선 수리산역, 대야미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리산과 안양베네스트CC가 인접해 있어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경기외고를 비롯해 용호중ㆍ고, 한세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개설될 예정이며 이마트 입점이 확정됐다.
그린벨트 해제 공공택지 아파트 중 시세의 85% 이상 가격에 분양되기 때문에 전매제한기간이 기존 7년에서 4년으로, 거주의무기간은 5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3.3㎡당 분양가의 경우 51ㆍ59㎡는 940만원대, 84㎡가 954만~965만원선이다. 오는 30일부터 순위별로 청약을 받는다. 2014년 상반기 입주 예정.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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