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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동 일대 1,041가구 들어선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일대가 교육환경을 갖춘 친환경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5일 마포구 염리동 105 일대 8만1,426㎡에 대해 '염리5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8일자로 정비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 용적률 240%를 적용해 최고 25층, 1,041가구(임대주택 178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주택들은 기존의 획일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의 생활패턴에 맞춘 연도형ㆍ탑상형 등 다양한 형태로 건립되며 지반특성을 고려한 단지 설계로 특색 있는 주거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4개의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되며 인근에는 공공청사와 하늘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201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염리5구역은 지난 2004년 12월 아현뉴타운 개발기본계획에 포함된 곳으로 대흥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지만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구본균 서울시 뉴타운사업2담당관은 "염리5구역을 포함해 아현뉴타운이 완성되면 1만8,500가구 규모의 도심 속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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