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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이병학씨 남한제지 지분 확대

개인 투자자인 이병학씨가 최근 4개월 새 남한제지의 지분을 11.24%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학씨는 23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단순투자 목적으로 남한제지의 지분이 11.24%로 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확대는 지분 4.85%를 가진 다른 개인투자자 정명호씨를 특수관계인으로 편입한데 따른 것이다. 이 씨의 지분 매입 이전에는 7,000원 수준이었던 남한제지의 주가는 23일 1만1,650원으로 마감, 6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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