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페이옹 프랑스 교육장관은 “예정대로 내년 4만명의 교원을 확충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사회당 정부의 이런 방침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이끈 전임 보수당 정권의 감축 정책을 뒤집은 것이다. 교사 충원자들의 약 절반은 일자리를 늘려 새로 고용하는 형식이 되고 나머지 절반은 퇴직하는 교원들을 대체하게 된다. 올랑드대통령은 2017년까지 교육 부문에서 6만명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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