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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기네스 흑맥주 맛' 커피 시판...반응은?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흑맥주 기네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를 내놓아 화제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타벅스는 최근 가을 계절 음료로 호박 스파이스 라떼와 함께 맥주 맛이 나는 ‘무 알코올 다크 배럴 라떼’를 출시했다.

다크 배럴 라떼는 기네스 맥주 맛이 나는 커피 시럽에 다크 캐러멜 소스와 휘핑 크림을 가미한 음료다. 스타벅스는 “다크 배럴 라떼에서 맥주 맛이 나지만 알코올 성분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다크 배럴 라떼는 오하이오주와 플로리다주의 일부 매장에서만 맛 볼 수 있다. 스타벅스가 이 음료의 상품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 출시 한 것.

미국에서 다크 배럴 라떼를 맛본 사람들의 평가는 나뉜다. 어떤이 들은 맥주 맛이 나지만 맥주가 아니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내린다.



하지만 일부는 이 음료에 대해 “다크 배럴 라떼 맛이 끔찍하다” “에스프레소가 가미된 맥주 맛이 난다” “맥주 맛이 나는 불쾌한 조합이다” 등의 혹평을 가했다.

현재 다크 배럴 라떼 외에 스타벅스는 체리 주빌레 모카와 캐슈넛 프랄린 라떼 등을 시판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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