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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추진 3개지구 현황

건설교통부는 26일 경기도 화성남양.화성병점지구, 충남 계룡대실지구 등 3개 지역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화성남양과 계룡대실지구에는 행정, 상업, 업무,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반면 화성병점지구에는 행정.상업.업무시설만 입지하고 주거시설은 들어서지 않는다. 다음은 지구별 사업개요를 간단히 정리한 것이다. ◆화성남양지구 =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북양동 일대로 개발면적은 총 78만3천평이며 서울도심으로부터 약 45㎞ 떨어져 있다. 화성시를 중심으로 경찰서와 교육청, 법원, 등기소 등이 들어서는 자족적인 행정.생활중심도시로 건설되며 임대주택 5천300가구를 포함해 총 1만4천가구가 공급될예정이다. 주거용지(45.7%)와 상업용지(3.1%), 공원.녹지(23.6%), 도로 등 기타용지(27.6%)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 77호선이 인접해 있는데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서해안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계획이어서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라고건교부는 설명했다. ◆화성병점지구 =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일대로 개발면적은 11만6천평이며 서울도심으로부터 약 30㎞ 떨어져 있다. 화성시 태안생활권의 행정수요 부족을 해소하고 화성동탄신도시 개발에 맞춰 적정한 행정.상업.업무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지역으로 화성시청출장소와상가, 오피스텔, 첨단 R&D(연구개발) 센터, 환승시설(병점역) 등이 입지하게 된다. 주거단지는 별도로 들어서지 않는다. 공공청사 등 공공편익시설용지(20%), 상업.업무 등 영리시설용지(28.6%), 광장. 공원.녹지.도로 등 기반시설용지(45.4%), 의료시설 등 기타시설용지(6%)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구주변으로 국도1호선과 국지도 48호선이 지나며 앞으로 수원서부우회도로와동탄서부우회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계룡대실지구 = 충남 계룡시 금암동.두마면 농소리 일대로 개발면적은 46만3천평이며 대전 도심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계룡시 도시확장에 따른 주택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 특성상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건설되며 임대주택 1천900가구를 포함해 총 7천400가구가 지어질예정이다. 중저밀도의 친환경 전원도시로 조성되며 지구의 용도별 구성비율은 주거용지 48. 3%, 상업용지 1.6%, 공원.녹지.하천 20.5%, 도로.공공편익시설 등 기타 29.6% 등이다. 호남고속도로 계룡IC가 약 1㎞ 떨어진 거리에 있고 지구 주변에 국도 1호선과 4호선이 지난다. 국도 1호선 우회도로 건설 및 국도 4호선 확장공사가 예정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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