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신다이제스트] 침팬지가 그린 그림2,200만원

침팬지가 그린 그림2,200만원 [외신다이제스트] 지난 1950년대 ‘유인원 세계의 세잔’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침팬지가 그린 추상화 3점이 영국 경매소에서 1만2,000파운드(2,200만원)에 낙찰됐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콩고’라는 이름의 이 침팬지가 3살 때 그린 이 그림들이 지난 14일 런던 본햄스 경매소에 출품됐으며 미국 현대미술 애호가인 하워드 홍이 경매 예상가 800파운드를 훌쩍 넘긴 1만2,000파운드에 사들였다고 전했다. 1954년생인 콩고는 2∼4살 때 스케치와 그림 400점을 그렸으며 1957년 동물 행동학자 데스먼드 모리스가 전시회에서 콩고의 작품들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예술학계는 콩고의 그림들에 조롱과 회의적 시선을 보냈으나 피카소는 선물받은 콩고의 작품을 자신의 스튜디오에 걸어뒀으며 미로 역시 콩고의 작품 1점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시간 : 2005/06/21 16:46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