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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과 엔저 관리 포럼 개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6일 개최한 ‘K-SURE 외환포럼’에 참석한 수출중소기업 자금외환 담당자들이 환변동보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무역보험공사

빨라지는 엔저 대응책 소개, 중소기업 수출 관리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가팔라지는 엔화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환위험관리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7일 무역보험공사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엔저대응 및 환위험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K-SURE 외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여개의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외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무보는 환율정보와 전문인력이 부족으로 환위험관리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들에게 최근 경제동향과 환율전망을 소개하고 환변동보험 활용방안 등 지원책도 설명했다.



환변동보험은 무역거래 때 사용되는 외화를 특정환율에 고정시켜 환위험을 제거하는 상품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위탁증거금이 없어 중소기업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무보는 수출중소기업의 엔저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엔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엔화 환변동보험료에 대한 특별할인을 20%에서 50%로 높이고 대일 수출비중이 20%가 넘는 기업 가운데 450여개의 농수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1:1 환위험관리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산무역협회의 옵션형 환변동보험료 지원비율도 90%에서 95%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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