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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벽초 홍명희 평전 外

■ 벽초 홍명희 평전(강영주著ㆍ사계절刊) = 임꺽정의 저자 홍명희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명문 양반가인 풍산 홍씨 가문의 장손으로 태어난 그는 비상한 기억력과 중국 고전소설을 섭렵했던 어린시절부터 문학적인 재능을 드러냈다. 일본 유학을 통해 신문물과 근대사상을 만나 새로운 체험과 지식을 접했고 민족의식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책은 일제 식민지시대 독립운동과 해방 후 그의 문학적 활동 그리고 13년 동안 신문에 연재된 임꺽정 저술 등 그의 문학적인 사상과 행적을 읽을 수 있다. ■ 나는 학생이다(왕멍著ㆍ들녁刊) = 격변하는 중국의 변화 속에서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는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길을 성찰할 수 있게 하는 수필집이다. 20세기 후반 중국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 저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학생이라고 정의하고 배움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세계의 기능성을 찾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배움 그 이상이 없기 때문이다. ■ 다이아몬드 파워(베리파버著ㆍ성우刊) = 인간은 모두가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존재다.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는 데 필요한 원칙으로 책에서는 용기, 태도, 창조성 등 20가지를 설명한다. 단순한 성공기술을 제시하기보다는 인생을 대하는 삶의 근본적인 자세를 성찰하게 하고 지금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한다. ■ 프랑스 대사부인에게 배우는 리빙 인테리어(크리스틴 데스쿠에트著ㆍ영진미디어刊) = 일본 대학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한 저자는 서양적인 감각에 동양의 풍수지리 이론을 접목한 자신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인테리어에 대한 개념부터 시작해 가구배치, 조명과 색의 조화, 벽과 바닥, 부엌과 욕실 등으로 구분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조지부시의 엉터리영어(김명훈著ㆍ민서각刊) = ‘네가 무장해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무장해제하겠다’(You disarm, or we will). 미국 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수많은 엉터리 문장을 공식석상에서 내뱉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그의 행동으로 피해과다망상증, 기우라는 의미의 부시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책은 부시의 엉터리 영어를 부시의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은 세계관 속에 내재되 있는 백인적 우월감과 편견, 보복심, 온당치 못한 힘의 논리를 설명하고 있다. ■ 세일즈 도그(블레어 싱어著ㆍ황금가지刊) = 지금까지 알려진 영업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지적하고 그 통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책은 이론서이면서 개념과 원칙을 효과적으로 관찰 연구해 영업사원의 기질과 특성을 다섯가지 독특한 혈통의 개들과 비교 분석했다. 팀원들을 이해하고 훈련하여 그들에게 동기유발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성명하고 있다. ■ 대한민국史를 바꾼 핵심논쟁 50 말말말 = (권오문著ㆍ삼진기획刊) 논쟁은 역사를 진전시키는 촉매역할을 한다. 또 당대의 사람들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해야 할 과제를 풀어내는 건전한 힘이자 새로운 모색을 위한 출발점이기 때문에 지속돼야 한다. 격동의 우리 현대사는 해방과 분단, 신탁통치, 한국전쟁, 독재와 군사정권 등 논쟁의 역사다. 책은 광복이후 날카롭게 전개됐던 논쟁거리를 주제별로 정리했다. 분단과 통일과 관련된 논쟁, 문화계와 종교계의 논쟁 등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논쟁 34가지와 지금 논쟁중인 핫이슈 16가지 등 총 50가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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