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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거부 외국인 하루 61명

美테러사태후 증가세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중 하루 평균 61명이 입국을 거부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개항 직후인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인천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은 모두 1만1,0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김포공항에서 입국 거부된 외국인수(1만1,057명)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달 미 테러 대참사 이후 심사가 강화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적별로는 타이인이 4,748명으로 가장 많았고 파키스탄인 1,538명, 방글라데시인 1,313명, 중국인 363명, 몽골인 294명 등 순이다. 개항 후 6개월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객은 하루 평균 2만2,361명이며 이중 내국인은 9,917명 가량 된다.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국내 불법체류를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의도가 뚜렷한 외국인을 선별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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