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 부사장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핵심이었던 하드웨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신중하게 통합해 최고의 제품을 판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은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TV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삼성 TV들을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생겼다”면서 “삼성은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광고에 이르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플랫폼을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은 부사장은 또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대기업들만이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신생기업도 협력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