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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지속적 M&A 시도 전망"<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하나은행[002860]이 지속적으로 인수.합병(M&A)을 시도해 은행권 전체의 문제인 매출 성장 부진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하나은행이 현재 검토 중인 투신사 인수뿐 아니라 조인트벤처 신용카드회사 설립, 1.2금융회사 인수 등을 꾸준히 고려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다 하나은행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토대로꾸준한 수익을 내는데다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돼있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은행 합병에 따른 이월결손금 혜택이 사라지는 2006년부터는 순이익이 감소하겠지만 순자산이익률(ROA)은 0.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은행 순이익 증가율을 올해 94.3%, 내년 3.3%, 2006년에는 -15.0%로전망하고 있다. 그는 하나은행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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