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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디카 북미서 잘나가네

시장점유율 4위로 껑충

삼성테크윈 디카 북미서 잘나가네 시장점유율 4위로 껑충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삼성테크윈이 디지털카메라 ‘블루’ 등을 앞세워 북미 디카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은 올 1ㆍ4분기 북미 시장 점유율 11%로 지난해 같은 기간(4%)보다 7%포인트 껑충 뛰어올라 니콘(7%)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1ㆍ4분기 북미 시장 1위는 캐논(21%)이고, 2위는 소니(16%), 3위는 코닥(13%) 순이다. 니콘은 삼성테크윈에 밀려 5위에 그쳤다. 삼성테크윈의 이 같은 성과는 미국의 대형 유통망 공략을 강화하고 중저가 제품 이미지를 벗기 위해 블루 등 프리미엄 디카 개발에 주력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시장은 세계 카메라 시장의 30%(년간 약 3,000만대)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단일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테크윈의 2007년 세계 시장 3위 달성의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삼성테크윈의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은 8%로 5위를 기록했다. 삼성테크윈이 올해 세계시장에서 3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3위인 코닥(10%)과 4위인 올림푸스(9%)를 넘어서야 하는데 이 두 회사는 2005년 이후 시장점유율이 감소 추세인 반면 삼성테크윈은 상승세에 있다. 삼성테크윈은 올해 세계 시장에 20~30종의 신상품을 내놓을 계획인데 1,300만대 이상의 디카를 판매해 코닥을 제치고 세계 시장 3위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2006년 기준 세계시장 판매대수 순위는 캐논(1,900만대), 소니(1,600만대), 코닥(1,000만대) 순이다. 입력시간 : 2007/05/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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