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은 세련된 음악과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한 자작곡 뮤직비디오 신호철ㆍ김달미씨 팀의 '만나러 가는 길(광교송)'이 선정됐다.
또 공사 사업내용을 코믹한 CF로 풀어낸 이종현ㆍ전미란씨 팀의 '도시유희',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접목시켜 공사의 역할을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 '수리수리 마하수리'가 금상(상금 각 200만원)을 수상했다.
은상(상금 100만원)은 김재효씨의 '아시나요? 광교 명품신도시', YONEHARAYUMIㆍ백윤정ㆍ곽보람씨 팀의 '마음으로 듣는 도시', 배선혜ㆍ박재환ㆍ김리나씨 팀의 '웃음의 G클리닉'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신호철ㆍ김달미씨는 “경기도시공사의 광교신도시가 나날이 변모하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직접 곡도 만들고, 영상 촬영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UCC영상을 매개로 경기도시공사와 공사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젊은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힐링시티(Healing City) ▦경기도시공사 CF ▦광교신도시 뮤직비디오 등 세 가지 주제로 출품된 총 85편의 작품 중 독창성, 작품완성도, 주제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본상 6편과 장려상 15편, 총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사는 수상작들을 향후 공사 홈페이지와 블로그ㆍ페이스북ㆍ트위터, 유튜브 등에 올려 일반인들에게 공사 사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