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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동향] 서울·수도권 재건축 하락 지속

장마철을 앞두고 아파트 시장 위축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재건축 단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입주물량이 풍부한 화성, 용인, 인천 등 수도권 지역도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08%, 수도권은 0.11% 떨어졌다. 구별로는 재건축 아파트 비중이 높은 강남구(-0.25%), 강동구(-0.38%)의 하락 폭이 컸다. 강남구 개포주공, 대치 은마 등은 평형별로 1,500만~3,5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동구 고덕주공 2ㆍ4단지, 시영한라 등도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도 수원, 안양, 광명 등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화성시와 인근지역인 수원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화성시 태안지구 입주물량이 풍부해 수원시는 0.43%, 오산시는 0.17% 떨어졌다. 죽전지구 등 입주량이 많은 용인시도 0.04%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여름 비수기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서울 지역은 0.15% 떨어졌으며 신도시는 0.1%, 수도권은 0.18%가 하향 조정됐다. 구별로는 은평구(-0.54%), 구로구(-0.39%), 도봉구(-0.25%), 노원구(-0.23%) 등 서울 외곽지역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은평구 불광 라이프미성은 47평형이 1,500만원 떨어져 1억9,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도 하락세가 지속됐다. 분당은 0.15% 떨어졌으며 일산(-0.11%), 중동(-0.08%) 등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6%, 전세가는 0.1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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