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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법적대응 자제속 대책 부심

金행장 중징계 반응

국민은행은 9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의 김정태 행장 중징계 결정과 관련, 가능한 대응을 자제하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김 행장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시에 출근해 업무를 챙겼다. 국민은행의 한 고위관계자는 “제재심의위원회가 중징계를 내렸지만 최종 판단은 10일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결정되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른 시일 내에 특별이사회를 개최해 향후 은행의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행장 중징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자제하자는 분위기”라며 “하지만 최종 방침은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를 시작으로 회계파문과 관련한 일체의 대응을 자제하며 경영현안 챙기기에 주력하고 있다. 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BII은행 경영진을 만나 경영성과를 보고받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7일에는 정례 경영협의회를 열어 ▦추석 연휴를 전후한 연체율 특별관리 ▦새로 도입되는 개인신용정보시스템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는 등 의욕적으로 업무를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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