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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정보통신·생명공학등 우선투자

김대통령, 정보통신·생명공학등 우선투자"국가 R&D투자확대-개혁 병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자율성은 확대하되 책임을 확실하게 묻는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5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정부투자의 확대와 병행해 개혁도 중단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연구기관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가 인사나 투자배분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신기술 패러다임에 부합하도록 법률과 제도·사회조직·경영관행 등이 정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金대통령 주재로 제5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예산요구액 4조1,931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정부 각 부처의 총 179개 연구개발사업 신청에 대한 투자우선순위를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사전조정결과 정보통신·생명공학·항공우주 등 전략 핵심기술분야를 투자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사업의 타당성·중복여부·예산적정성·지난해 평가결과 등을 기준으로 한 심의결과 정보통신부의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 산업자원부의 항공우주기술개발, 환경부의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 등이 가장 좋은 A등급을 받았다. 또 해양수산부의 첨단해양과학기술개발, 과학기술부의 우수연구센터육성 사업도 A등급에 올랐으며 교육부의 대학원 연구중심대학육성, 청정에너지기술개발(산자부) 등이 B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원자력연구관련 사업(과기부), 지역특화기술개발(산자부), 한의학연구원 기관고유사업(국무조정실), 산업기술정보원 기관고유사업( "),등은 사업내용의 체계화 부족 및 유사사업간 연계 필요성으로 가장 낮은 E등급에 머물렀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7/13 19: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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