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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히트브랜드> LG패션 '마에스트로'

18년째 주력 브랜드로 성장


국내 최초의 고급 기성 신사복인 ‘반도 신사복’을 모태로 한 ‘마에스트로’는 198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8년째 LG패션의 주력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온 국내 정상급 브랜드다. ‘마에스트로’는 30 ~ 45대의 비즈니스맨과 전문경영인을 주고객으로 ‘최고의 신사복을 만든다’는 취지 하에 디자인, 소재, 품질 등에 있어 고감도, 고품질을 추구해 왔다. 또한 ‘좋은 옷은 좋은 공장에서 나온다’라는 신념으로 완성도가 높고 세계적 수준의 신사복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및 품질 투자를 해왔다. 특히 올해 8월에는 마에스트로를 세계적인 신사복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기존 신사복 패턴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마스터피스(Masterpiece)763’ 신사복을 출시, 업계의 화제가 됐다. 이를 위해 LG패션은 지난 1월부터 재단과 작업 방법, 부자재 개발 등 전 제작 공정을 개선했으며 생산 인력을 15% 확충하고 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롯데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마스터피스 763 신사복’과 명품급 3개 해외 신사복 브랜드 제품의 착용감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 매번 40%가 넘는 고객들이 마에스트로를 점찍는 성과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마에스트로는 업계 최초로 반응생산만 전담하는 조직을 마련, 원가 절감 효과를 낳았다. ‘반응생산(QR)’이란 판매율을 보고 추후 제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마에스트로의 경우 전체 물량의 30%를 QR생산,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적기에 기획, 생산하는 효과를 거뒀고 재고 부담도 대폭 줄이게 됐다. 적극적 마케팅과 생산 혁신 등은 소비자의 호응으로 돌아왔다. 올해 신사복 시장의 대대적인 불황 속에서도 마에스트로는 하반기 들어 판가율(정상소비자가에 대한 판매가치 비율)이 5% 이상 증가하는 업계 최상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외에도 마에스트로는 현재 매장 이미지 재정립을 진행 중인 등 더욱 발빠르게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9월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을 시작으로 2006년 말까지 매장 대부분을 명품 브랜드 형태로 리뉴얼하며 신사복 뿐 아니라 캐주얼과 액세서리 등을 모두 갖춘 토털 브랜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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