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만화 中점령 나섰다

한국 만화가 중국 대륙에 상륙, 13억 중국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5일 중국 인터넷 사이트인 난팡넷(南方網)에 따르면, 10명의 한국 만화가들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자해 `대한민국만화중심`을 설립, 오는 8일에 주주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만화중심은 이미 전문사이트(www.comiclife.net)를 개설해 놓았으며, 11월부터 시나넷(www.sina.com) 등 중국 대륙 4대 포털사이트에 6,000편의 만화를 제공하고 베이징오락신보, 광명일보 등에도 작품을 연재할 계획이다. 만화중심은 첫번째 사업으로 쉬커(徐克) 감독의 TV드라마 `칠검하천산`을 만화로 만들어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1,000만부 정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난팡넷은 전했다. 또 크라잉너트를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를 창작하고, 장동건이 중국에서 찍는 드라마 `정감여도(情感旅途)`를 만화로 개편해 한국과 중국 대륙에 동시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가나출판사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만화로 개편, 중국어판으로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지난 7월 체결한 바 있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