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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포텍, 광페롤 전문 생산공장기공

광(光)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초정밀 핵심부품인 광페롤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공장이 광주시에 들어선다.프라임포텍㈜(PRIMEPOTEK, 대표 양순호·梁順鎬)은 연간 600만개 생산능력을 가진 광페롤공장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6일 광주 광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광페롤은 광통신망의 광섬유와 광섬유 사이를 연결하는 장치인 광커넥터에 들어가는 초정밀 핵심소자다. 미세한 광섬유를 커넥터에 끼우기 위해서는 내부에 아주 작은 구멍을 뚫어 접속해야 하는데 이같은 초정밀도를 충족시킬수 있는 소자가 광페롤이다. 국내 광페롤 연간 수요량은 현재 약 400만개정도로 그동안 90%이상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해 오고 있다. 프라임포텍이 이번에 양산하게 된 광페롤은 지르코니아 세라믹재질로 0.5㎛의 가공정밀도를 요구하는 초정밀 소자다. 제품크기도 1.25㎜에서 2.5㎜로 초소형이다. 梁사장은 『12월까지 광페롤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수요충당은 물론 미국과 유럽에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는 일차적으로 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150억원이상의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임포텍은 1984년 설립된 정밀공작기계 전문제작업체로 자본금은 12억원이다.(062)942-0451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5/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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