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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법조계

판·검사 절반이상 자산 줄어<br>전체 74%가 10억이상 보유<br>김동오 부장판사 104억 1위


SetSectionName();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법조계 판·검사 절반이상 자산 줄어전체 74%가 10억이상 보유김동오 부장판사 104억 1위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법원ㆍ헌법재판소ㆍ법무부ㆍ검찰 등 법조계 1급 이상 고위공직자 절반 이상의 재산이 지난 한해 동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공직자 수도 크게 줄었다. 경기침체 여파로 주식, 부동산, 골프장 회원권 등 주요 자산의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정부와 대법원 등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2008년 12월 말 기준)'에 따르면 법조계 고위공직자 193명 가운데 115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원은 신고 대상자(고법부장 이상) 140명 중 80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줄었으며 전체 평균재산은 20억984만원으로 1인당 3,030만원 감소했다. 헌법재판소도 신고대상자 11명 중 7명이 감소했다. 법무부와 검찰은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4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28명의 재산이 축소됐으며 평균재산은 전년보다 3,500만원 낮은 16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법조계 고위공직자 193명 중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재력가는 74%인 148명으로 전년의 83%보다 감소했다. 헌재는 11명 전원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했다. 개인재산 상위권은 법원 판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법조계 최고의 재력가는 김동오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104억4,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위는 조경란 서울고법 부장판사(75억7,900만원), 3위는 최상렬 서울고법 부장판사(71억6,500만원)가 차지했다. 또 하철용 헌재 사무처장(69억원), 김종백 제주지방법원장(68억6,800만원), 이윤승 전 서울가정법원장(62억2,200만원), 심상철 서울고법 부장판사(61억6,900만원), 이종오 사법연수원 수석교수(59억5,900만원) 등이 5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법무부ㆍ검찰의 경우 5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재력가는 김경한 법무부 장관(52억6,700만원)이 유일했다. 사법부 수장인 이용훈 대법원장의 재산은 46억3,3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9,500만여원 늘었으며 이강국 헌재소장은 전년보다 1억200만원 많은 39억4,900만원을 신고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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