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추신수 시즌 아웃

왼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 예정

추신수(32·텍사스)가 최악의 기록을 남기고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

텍사스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하며 2주 안에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왼쪽 팔꿈치 뼛조각을 관절경으로 잘라내는 수술이다. 수술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재활기간까지 생각하면 시즌 마감이 확실하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처친 텍사스는 오는 9월29일 오클랜드전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미 스프링캠프 때부터 팔꿈치 통증에 시달려왔던 추신수는 시즌 중 왼쪽 발목까지 다쳤다. 7년간 1억3,000만달러에 계약했지만 부상과 부진이 이어진 끝에 최악의 성적으로 텍사스에서의 첫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추신수의 성적은 123경기 출전에 타율 0.242, 출루율 0.340, 13홈런 40타점.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하기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저조한 기록이다. 5월 이후부터는 심판의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 판정이 발목을 잡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