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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카'로 불황 넘는다

현대차 쏘나타 트랜스폼…기아차 모닝…르노삼성 SM5…<br>폭스바겐 골프·혼다 CR-V 등도 꾸준한 판매로 '조강지처' 역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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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카'로 불황 넘는다 현대차 쏘나타 트랜스폼…기아차 모닝…르노삼성 SM5…폭스바겐 골프·혼다 CR-V 등도 꾸준한 판매로 '조강지처' 역 톡톡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현대차 쏘나타 트랜스폼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기아차 모닝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르노삼성 SM5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경기침체로 국내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황에서도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카’는 조강지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차가 판매를 앞에서 이끌고 있다면 이들 베스트셀링카는 꾸준한 판매량으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러한 베스트셀링카는 오랫동안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조강지처는 쏘나타 트랜스폼. 지난 1988년 판매를 시작한 이래 국내외에서 400만대 이상 팔린 명실상부한 현대자동차의 최고의 승용 세단으로 지난해 새롭게 리모델링된 모델이다. 쏘나타의 성공 비결은 시장을 리드하는 상품성과 브랜드파워의 조화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 지난해 12만3,208대가 팔려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모닝으로 새로운 경차 시대를 이끌었다. 2008년에는 전년보다 196.4% 증가한 8만4,177대로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을 돌파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비가 자동변속기 기준 16.6㎞/l로 매력적인데다 ▦차량 속도에 따라 조향력을 제어해주는 속도감응형 전동식 스티어링 휠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40㎜까지 운전석 시트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펌핑 레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경차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M5는 현재의 르노삼성자동차를 있게 한 스테디셀러.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5만5,640대가 판매돼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비중 55%를 차지했다. 올 1월에는 수요 위축에도 4,450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르노삼성 측은 SM5의 꾸준한 인기에 대해 “SM5를 경험해본 사람들의 입을 통해 SM5의 제품력을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일반 부품 3년 6만㎞ 및 엔진 동력 계통 5년 10만㎞라는 업계 최장의 무상보증기간을 최초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M5는 지난해 8월부터 르노 로고를 달고 ‘사프란’이라는 이름으로 중동 지역을 누비고 있다. 골프는 폭스바겐에 있어 ‘난세의 영웅’으로 꼽힐 정도다. 2005년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로 지난해에는 1,326대를 팔아 전년 대비 1.5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연비가 뛰어난 디젤 차량인 골프 2.0 TDI는 3.3배가 증가했다. 수입차 판매가 급감했던 지난해 11~12월에도 이 모델의 판매가 전월보다 소폭 늘어날 정도로 저력을 보였다. 폭스바겐 측은 “강력한 주행 성능과 단단한 차체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고 해치백 모델에 대한 선호도 증가, 연비에 대한 관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CR-V는 혼다가 자랑하는 베스트셀링카로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위 자리를 52개월째 이어오고 있는 모델이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카 ‘톱3’에 올랐을 정도로 기록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CR-V의 인기 이유는 세단 같은 핸들링과 편안함을 갖췄음에도 SUV의 장점인 높은 공간 활용도와 실용적인 편의사양 때문인데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 꼽힌다. BMW의 공인 효자 모델인 528i는 2007년 5월 출시돼 올 1월까지 3,900여대가 팔리며 불황 속에서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30~40대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성들에게 큰 인기인데 세단임에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감각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으로 분석된다. 초경량 직렬 6기통 3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이 모델은 최대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27.6㎏ㆍm으로 세단임에도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비즈니스 중형 세단의 대명사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Class는 1946년 첫 출시 이후 60년 동안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한국에서는 뉴 제너레이션 E-Class로 신형 엔진과 다이렉트 컨트롤 패키지, 에어매틱 듀얼 컨트롤 등 최첨단 기술의 장착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과 다이내믹한 운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민첩하고 빠른 응답성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신속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200K Executive, E200K, E220 CDI, E280 엘레강스, E280 아방가르드, E350 등 총 6종이 나와 있다. 인피니티 G37은 인피니티의 판매 성장을 견인해온 대표모델 G35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재탄생한 것으로 인피니티 G세단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4,770만원)와 동급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중 9.5㎞/l라는 연비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 엔트리급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BMW 320, 벤츠 C200, 렉서스 IS250, 아우디 A4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엄진환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G세단은 한국시장에서 인피니티가 단시간 내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첨병 역할을 해준 효자 모델 중 하나”라며 “특히 G37이 지난해 불황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아 인피니티 판매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 인기기사 ◀◀◀ ▶ 경매로 3억짜리 집 산 김모씨 연 3000만원씩 더 번다 ▶ 윤증현호, 내수부양·위기후 성장발판 마련에 초점 ▶ '미네르바 표적수사' 사실이었나 ▶ 억쇄풀 태우다가… 끔찍한 '화왕산 참사' ▶ '라세티 프리미어' 몸매 쭉쭉빵빵 ▶ "한국주식 지금은 살때 아니다" ▶ 입주 예정자들 '갈아타기' 비상 ▶ 새내기주 중에선 게임주가 최고 ▶ 한나라 권력지형 '3각 구도' 재편 조짐 ▶ 쌍용車 협력업체 연쇄부도 현실화 ▶ 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내정 ▶ 규제만 풀리면… 날갯짓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 연예기사 ◀◀◀ ▶ 여배우들, MBC 드라마 싫어하나 ▶ '입시 교육 독설가'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 "나도 대학생" 김제동, 신방과 편입 ▶ 영화 '해운대', 개봉 전 해외 3국 선판매 쾌거 ▶ 권상우·이보영·이범수, '슬픔보다…' 사인회 총출동 ▶ 주지훈, '돈 주앙' 첫 뮤지컬 도전 ▶ 히로스에 료코 '속살 보이는 드레스' 시선집중 ▶ 중국 네티즌, 누드화 옷입히기 운동 ▶ 최민수는 정말 노인을 칼로 위협했을까?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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