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2011년 하반기~2012년 3차례에 걸친 전기요금인상효과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화 및 환율하락 등으로 실적의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현재의 원화강세기조와 원자재가격의 하향추세가 지속되고 2013년 추가적인 요금인상을 진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13년 동사의 실적은 당사 예상을 상회하는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한국전력의 3분기 실적은 K-IFRS(연결) 기준 매출액 13조6,787억원, 영업이익 1조4397억원, 당기순이익 8,119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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