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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수출] 현대오일뱅크 '첨단 정제시설 고품질 자랑'
입력2004-11-16 19:50:07
수정
2004.11.16 19:50:07
현대오일뱅크가 고급 휘발유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유의 유황성분을 최대 0.002%(허용치 0.05%), 벤젠 함유량 1.6%(허용치 2%)까지 정제할 수 있는 최첨단 정제시설에서 생산돼 고품질을 자랑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정유사중 유일하게 자동차 경주팀 ‘오일뱅크’ 후원을 통해 기업이미지 차별화와 더불어 신제품개발과 자사 제품 성능 테스트 등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혹독한 외부조건 극복과 0.001초의 스피드로 승부를 가리는 치열한 레이스에서 가장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석유제품의 개발은 곧 기술력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거에는 국내에서 공급할 수 없었던 국제 F3 자동차 경주 연료로 아시아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마카오 국제 F3 경주대회에도 공식 연료로 공급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기반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3ㆍ4분기까지 수출실적은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이 모두 늘어나는 가운데 석유류제품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8.1% 급증한 1조1,257억원에 달한다.
특히 최첨단 정제 시설에서 생산된 고급 휘발유는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공식 제품으로 인정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중질유 분해시설은 감압증류공정에서 분리된 경질유분을 고온고압하에서 수소를 첨가해 분해함으로써 경질유분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분해과정에서 경질유분의 미세한 불순물까지도 제거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옥탄가 106 수준의 휘발유를 개발, 판매하는 등 다품종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는 대산공장내 연구소를 설립해 산ㆍ학ㆍ연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석유정제시설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고청정연료유 개발과 첨단 기술을 개발 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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