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728.86(10:00)

투자 심리 위축에 해외시장의 약세까지 겹치면서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1포인트(0.39%) 하락한 736.19로 시작했으나 개장 직후 지수가 급락하면서 오전 10시 현재 10.24포인트(1.39%) 떨어진 728.8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30선 밑으로 떨어지기는 1월5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한 때 721.78까지 떨어져 720선 붕괴도 우려됐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낙폭을 줄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미국 증시와 일본 시장의 부진 소식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만 15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51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의 하락폭이 크다. 금융과 비금속 등 일부 업종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12위 종목은 전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NHN과 아시아나 항공이 4%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CJ홈쇼핑과 GS홈쇼핑, 다음 등은 3%대, LG텔레콤, CJ인터넷, 인터파크는 2%대 낙폭이다. 인터넷 업종은 세계 최대 인터넷업체인 야후의 실적이 예상에 못미치게 나온 데따른 영향으로 약세다. NHN과 다음의이 하락세에다 KTH가 4%대, 엠파스가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음원관련주들도 에이치비엔터가 5%대, 블루코드가 4%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북송전 관련주들은 제룡산업 11%대, 이화전기 8%대, 비츠로시스 5%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6개를 포함한 248개 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1개를 포함한629개 종목이 약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