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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조달제품, ‘만리장성 넘는다’

민·관합동 정부조달 개척단 10개사 북경·천진 파견

한국의 우수조달제품이 중국 조달시장 진출에 나선다.

조달청은 정부조달규모가 연간 1조1,332억원 위안(한화 약 202조원) 달하는 거대 시장이자 연평균 23% 이상의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조달시장에 우수조달제품을 진출시키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중국의 북경과 천진에 민·관 합동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조달청과 정부조달 우수제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장경순 국제물자국장을 단장으로 우수조달기업 10개사로 구성됐으며 양국 정부조달 기관간의 교류회와 함께 중국측 바이어와 한국의 우수조달기업간의 1대 1 상담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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