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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경북도, 올 12개 축제 집중 지원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포항 불빛' '영덕 대게'등 선정

경북도는 올 1월 ‘도지원축제 선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집중 지원ㆍ육성할 12개 축제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를 보면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영덕 대게축제’가 도 지원 최우수 축제로는 뽑혀 각각 6,000만원의 예산이 지원을 지원 받게 됐다. 우수축제로는 ‘경산 자인단오제’, ‘동화나라 상주 이야기축제’, ‘청도반시축제’, ‘성주 참외축제’ 등 4개가 선정됐는데 이 축제에는 각각 5,000만원씩을 지원된다. 각각 3,000만원씩을 지원 받는 육성축제는 ‘의성 산수유축제’를 비롯해 ‘청송 사과축제’, ‘영양 일월산산나물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구미하이테크페스티벌’ 등이다. 이 가운데 봄 축제로는 성주 참외축제(5.1~5.3), 의성 산수유꽃축제(3.23~4.10), 영양 일월산산나물축제(5.8~5.10), 영천 보현산별빛축제(5.3~5.5) 등이 개최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에서 개최되는 ‘의성 산수유 축제’는 산수유 꽃 개화기를 맞아 산수유 꽃길건기, 봄나물 캐기, 산수유 차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성주군 성밖 숲에서 열리는 ‘성주 참외 축제’는 참외따기 체험, 참외 으뜸 아줌마 한마당, 성주문화 유적답사, 세종대왕자태실 봉안의식 재연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시기나 소재가 유사ㆍ중복된 지역축제는 통합 또는 폐지를 유도하는 한편 상품성, 발전가능성, 관광객 유치효과 등이 우수한 축제는 경북대표축제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늘어나는 축제에 대한 혁신 및 구조조정을 위해 ‘1시ㆍ군 1대표 축제’ 원칙을 강화하고, 특정시기 편중 현상도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지정된 12개 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ㆍ관리와 함께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에 지역축제가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ㆍ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초 지자체마다 지역축제를 짧은 시간에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홍보수단으로 판단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육성해 관광산업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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