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방한 관광객이 102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월 방한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5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지난 4월 수립된 약 97만 명이 월 최다 방문 기록이었다.
여름 성수기 가족여행객의 증가와 K팝 인기를 활용한 한류 마케팅 등의 효과 덕택이라는 분석이다.
문화부는 이러한 추세라면 오는 11월 중순께 방한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고 연말에는 1,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 한 달간 32만 명이 한국을 찾아 처음으로 일본 관광객(30만 명)을 앞질렀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의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은 27%였으며 일본인 관광객은 7%포인트 많은 34%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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