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성매매를 알선한 YTT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성매매 등 불법행위 장소를 제공한 라마다서울호텔은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당했다.
YTT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S호텔 건물 지하1~3층을 사업장으로 하는 '기업형 룸살롱'이며 YTT Ⅲ는 그 중 일부다. 검찰 조사 결과 YTT는 룸 106개, 여종업원 400명 등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 관계자는 "불법퇴폐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끝까지 맞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 업소의 실소유주 김모씨와 동생 등에 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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