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종목 대거 교체

주요 국제 펀드평가기관에 따르면 펀드별로는 역시 지수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한국통신, 포항제철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그밖의 종목으로 한국전기초자와 KDS, 하이트맥주, 신세계, 삼성화재, 삼보컴퓨터 등이 편입돼 눈길을 끌고있다.지난 18일 현재 주요 대한(對韓) 투자 뮤추얼펀드의 한국물 편입내역을 보면 워버그 핑커스 이머징 마켓펀드는 한국전기초자 신한은행 삼보컴퓨터 등을 보유하고 있고 삼성전자를 제외시켰다. 매니저스 이머징마켓펀드는 삼성전자를 갖고있고 포항제철 주택은행을 탈락시켰다.

매튜스 인터내셔널 코리아펀드는 삼성전자 삼성화재 신세계 한국전력 데이콤 하이트맥주 하나은행 LG정보 국민은행 등을 편입하고 주택은행 LG전선을 제외시켰다. 매튜스 인터내셔널 타이거펀드는 삼성전자 삼성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전력을 제외시켰다.

페인웨버 아시아퍼시픽 그로스펀드는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캠퍼 아시안그로스펀드는 삼성전자와 KDS를 편입하고 있고 한국통신 삼성물산을 탈락시켰다.

이병관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