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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태양광산업 메카로 도약"

경북 구미시가 지난 2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태양광 산업의 기술허브 구축을 위한 대경권 솔라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메카로 자리잡을 것을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구미시는 태양광 분야에서 20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202개 제품의 상품화와 매출 연계, 202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2020년까지 세계적인 태양광 산업 메카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2009년부터 태양광 산업 활성화 기획 과제를 수립해 300억원을 지원받아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지구로 선정됨으로써 이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올해부터 3년간 태양광 성능 검증 장비 및 부품소재 테스트베드 플랜트 설비를 구축해 관련기업이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지역 150개 태양광 관련기업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 개발을 위한 각종 실험을 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저가공세로 국내 태양광 업체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첨단 기술개발과 국제표준화 설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어 구미시의 계획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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