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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풀타임’ 바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승리

‘홍명보 연수’ 안지 역전승

박주호(26)가 풀타임 활약하며 FC 바젤(스위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바젤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FC드니프로(우크라이나)와의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홈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바젤은 2차전 원정 경기서 비기거나 0대1로 지더라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날 박주호는 전ㆍ후반을 모두 뛰면서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져 무실점 경기에 일조했다.

홍명보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연수 중인 거스 히딩크 감독의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는 홈에서 하노버 96(독일)을 상대로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잉글랜드의 첼시와 리버풀은 희비가 엇갈렸다. 첼시는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스카르가 결승골을 터뜨려 32강 1차전을 1대0 승리로 장식했다. 리버풀은 제니트(러시아)의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완패해 16강행이 불투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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