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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환율 10% 하락시 이익 5∼8% 감소"<동원증권>

동원증권은 25일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하면삼성전자[005930]의 이익규모를 5∼8%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민후식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간기준으로 삼성전자의 환위험 순노출도는 9천억원대, 이익규모의 8% 수준이라며 적극적으로 환위험을 헤지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할때 이 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 하락은 4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영업이익 전망치를 이전 2조6천억원에서 2조3천억원으로 12.1% 낮춘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환율하락의 정도와 기간이라고 지적하고 결제통화의 변경, 수출입간 자동 환 헤지기능, 해외투자법인의 적극적인 환 헤지 등으로 환율하락의 영향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는 단기적으로 활성화되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진행되는 것들이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TFT-LCD 산업은 3분기에 재고증가, 가격급락, 출하량 감소 등 3중고를 겪었으나 4분기에는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지만 속도가 둔화되고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어 바닥국면의 징후가 발견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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