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미현 대역전 노린다

선두와 6타차 소렌스탐등과 공동 4위

김미현 대역전 노린다 선두와 6타차 소렌스탐등과 공동 4위 김미현(27ㆍKTF)이 미국LPGA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3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공동 4위를 달렸다. 김미현은 27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골프장(파72ㆍ6,200야드)에서 계속된 이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를 기록 중인 킴 사이키(미국). 로지 존스가 이날만 5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 단독 2위에 나섰고 전날 공동 선두였던 타이완의 캔디 쿵은 1오버파 73타로 주춤, 합계 8언더파로 3위에 밀렸다. 김미현과 함께 공동 4위를 형성한 선수 중 눈에 띄는 사람은 이날만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프랑스의 파트리샤 므니에-르부와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 특히 소렌스탐은 이날 아이언 샷 감각이 다소 떨어지며 1언더파 71타에 그쳤지만 끊임없이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어 막판 대역전극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미현 역시 막판 분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들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8번이나 톱 10에 진입할 만큼 안정된 실력을 보이고 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김미현은 이날 버디4개와 보기2개로 2언더파를 보탰다. 2번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던 그는 3번홀 버디로 곧 제자리를 찾은 뒤 9, 12, 15번홀에서 각각 1타씩 줄여 3위까지 올라서는 듯했으나 아쉽게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공동 4위 그룹에 머물렀다. 전날 공동 8위였던 장정(24)은 1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5위까지 내려 앉았다. 반면 안시현(20ㆍ코오롱엘로드)은 2언더파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공동 33위에서 공동 17위로 도약, ‘톱 10’ 진입을 노리게 됐다. 첫날 3언더파를 쳐 모처럼 활짝 웃었던 박세리(27ㆍCJ)는 전날 2오버파에 이어 이날도 1오버파로 뒷걸음질만 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27위까지 처졌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입력시간 : 2004-06-27 20:4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