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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라크 병력 1만명 증원 계획"

미국은 내년 1월 치러질 이라크 선거에 대비,이라크 주둔군을 1만∼1만1천명 증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NBC 방송 인터넷판이29일 미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신문은 미군이 이달 자국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던 육군 제1보병사단과 제1기갑사단, 해병 일부 부대의 주둔 기간을 연장하고 제3보병사단과 제82공중강습사단의 배치를 서두를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이러한 병력 증원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전역의 투표소를 테러로부터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선거 기간 미군과 이라크군의 사망자가10∼50명은 나올 것으로 내다본다는 브루킹스연구소의 군사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수니파 세력 등 이라크 15개 정당은 선거를 6개월간 연장할 것을 제안하고 있으나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무장세력의 노력을 헛되이 만드는 방법은 "1월 30일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한편 이야드 알라위 임시정부 총리는 30일 오후 이라크인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요르단을 방문, 바트당 출신 이라크 정치인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암만 주재 이라크 대사관 관리가 말했다. 미군은 이날 바그다드와 바이지에서 각각 폭탄 공격이 벌어져 이라크 민간인 4명과 미군 1명이 숨지고 미군 2명과 민간인 17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 1명과 교통 경관 3명도 포함돼 있다고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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