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넷 대란 파장] 유통업계

유통업계도 사고의 여파에서 벗어나 정상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특히 인터넷쇼핑몰들은 자사의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던 만큼 주문접수, 배송현황 체크 등 거의 전 부문에서 평소대로 영업을 했다.이에 따라 사태 초기에 KT등을 상대로 손해 배상 등을 검토 했던 업체들은 강경했던 자세를 누그러뜨리는 모습들. 가해자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누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지도 모호하기 때문이다. ▶ 인터넷쇼핑몰 지난 25일 오후 전국의 인터넷통신망이 마비되면서 운영에 차질이 빚었던 LG이숍ㆍ인터파크ㆍ CJ몰ㆍ 옥션 등 대부분의 업체들은 27일 대부분 정상을 되찾고 있다. 이와 관련 LG이숍의 관계자는 "배송기간을 감안할 때 25일이 설 관련 상품의 주문이 발생하는 마지막 날이어서 피해는 생각했던 것 보다 크지 않았다"며 "25일 주문 물량이 10~20%정도 감소, 오히려 배송이 원할해진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CJ몰 관계자도 "26일 오후부터는 접속 지연 등 모든 문제가 해소돼 쇼핑몰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 서버 시스템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 25일 밤부터 지역 인터넷 서비스업체가 복구됨에 따라 쇼핑몰 접속ㆍ주문ㆍ결제등 쇼핑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백화점ㆍ할인점 온라인 업체들 보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완전히 정상을 회복했다. 특히 이들 업체들 중 대부분 점포는 웜바이러스에 의해 공격 당했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SQL서버와 다른 서버를 사용해 피해 복구가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팀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