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킨 물산과 합작해 부산 신항 웅동배후단지에 대한통운SB 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부지면적 4만8,372㎡, 건면적 1만8,734㎡에 지상 1층 규모다. 부지면적이 국제규격 축구장 6개와 맞먹는다.
천정이 높고, 출입문 폭이 넓어 대형 차량이 물류센터 안까지 들어갈 수 있고, 평치 공간 외에 도크 시설도 갖춰 소형 화물도 간편하게 취급할 수 있다. 연간 처리 물량은 최대 100만 t이다.
이번 물류센터 개장으로 CJ대한통운은 부산 신항에 대한통운BND 1, 2 물류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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